성과공유회 및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강혜원) 및 외식계열(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외식&디저트창업과, 호텔조리&베이커리과)에서는 2024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외식계열 융합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 및 로컬푸드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외식계열 융합 캡스톤디자인(외식&디저트창업과, 호텔조리&베이커리과)은 일본 우동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우동요리를 개발하여 결과물을 도출했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는 베트남 로컬푸드 벤치마킹을 통해 학과의 특성에 맞는 Local Food 외식창업교육 체계를 교육현장에 활용해 부산의 특산물과 콜라보레이션했다.

이번 외식계열 융합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 및 품평회를 통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인 △외식&디저트창업과 ‘부산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재료의 특징적인 맛과 영양소를 중시하는 메뉴’ 개발시제품 7가지(명기 대쪽 볶음면 외 6개),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동남아(베트남)와 부산의 특산물 콜라보 음료’시제품 6개(그린 오아시스 모히또 외 5가지), △호텔조리&베이커리과 ‘부산지역의 이미지와 특산물을 활용한 면 요리’시제품 6개(부산 멸치우동 외 5가지) 전시 및 품평회를 통해 성과를 확산·공유하고 지역 내에서 로컬 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민경화 총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외식계열 융합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학 및 글로벌 산업체와 연계하여 결과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부산지역의 이미지와 특산물을 활용한 면 요리&음료와 같이 다양한 메뉴가 실제로 개발돼 지역사회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융합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체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및 특허 출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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