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통해 144명 인재 양성 목표 초과 달성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참여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학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보건과학대 부트캠프사업단이 2024년 추진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이차전지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7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충청북도의 지속적인 이차전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
이날 행사는 △부트캠프사업 성과 발표 △참여 학생 우수사례 발표 △이차전지 시장 동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트캠프사업단은 2024학년도 목표였던 양성 인원 100명을 초과 달성하며 총 144명의 전문인재를 배출했다. 이 중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자는 122명으로 해당 학생들에게는 과정 이수 자격 부여와 함께 최대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장재완(이차전지과 1학년) 학생은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윤수 부트캠프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이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차전지 분야를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에게도 친숙하고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첨단산업과 이차전지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산업의 발전과 인력 수요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