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강원 지역 소재 15개 대학, 교직원 100여 명 참석
대학 우수 혁신사례, 글로컬대학30 선정대학 발표 진행 등

한림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지난 16일 강릉 스카이베이에서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구·경북·강원권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
한림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지난 16일 강릉 스카이베이에서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구·경북·강원권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대학혁신사업단(단장 홍석민)은 지난 16일 강릉 스카이베이에서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구·경북·강원권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구·경북·강원권협의회 회장교인 한림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강원권 15개 대학의 교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각 대학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 세션과 2024년 글로컬대학30 선정대학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관리 사례와 운영 전략을 공유하며 대학 간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 혁신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간진숙 한림대 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의 ‘지산학 연계 지역사회 문제해결 PBL 교육과정’ 외 14개 대학이 광역모집 신입생 케어, AI 기반 교육과정, 학생주도 비교과 프로그램,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혁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30 선정대학 발표 세션에서는 2024년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선정된 대구한의대와 한동대가 각 대학의 글로컬대학30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홍석민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구·경북·강원권협의회 회장은 “2주기(2019년~2024년) 동안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전공선택제, 학생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도입, 첨단 교육환경 구축 등의 교육혁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고,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며 “본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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