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사업 등 5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추진
17일부터 2월 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서 공모사업 신청
22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서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공모사업 바탕으로 대구 문화예술교육 성장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갈 것”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최근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구가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문예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총 5개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약 6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32개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2일 오후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올해 문예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꿈다락 예술학교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등 총 5개다.
2025년 신규사업인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사업은 대구의 전통문화·역사 등을 깊이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대구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문예진흥원은 대구만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다락 주말학교’는 ‘꿈다락 예술학교’로 사업명을 변경했으며, 해당 사업은 주말 외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지난해 새롭게 개설된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은 더 많은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이 없는 신생 단체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2월 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과 변경사항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될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 사업별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에서 문화예술교육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단체·기관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기관을 위해 공모기간 동안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태 문예진흥원 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이 한층 더 성장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