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평생교육원은 지난 15일 대학 봉사관에서 제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7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총 700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12기수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360시간 △실습 100시간 △의료기관 실습 2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방문간호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숙 평생교육원 보건복지교육센터장은 “이번 제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은 방문간호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강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방문간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