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누스엠레 튀르키예 문화원 공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학과장 이난아)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교수-학생 교류회를 개최했다.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와 유누스엠레 튀르키예 문화원(이하 문화원)이 공동 주관하고, 튀르키예 정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학과장 이난아 교수, 오종진 교수, 에르탄 굑멘 교수, 로브샨 이브라힘오프 교수를 비롯해 에르주멘트 카야(Ercüment Kaya) 원장이 학과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 학과의 장점과 글로벌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튀르키예 및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실무적 성장의 기회를 강조했다.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과로, 국제 사회에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양국과의 학술 및 실무 교류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 공식 문화원인 유누스엠레 문화원과 연계해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학과의 강점은 졸업생들에게 외교, 무역, 문화 교류 및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에르주멘트 카야 원장은 한국외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문화원 본원으로 초대했다. 또한, 신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입학 축하 기념품과 튀르키예 전통 음식 및 다과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학업과 학과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학과 교수진 역시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교수-학생 교류회는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과는 국제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튀르키예 및 아제르바이잔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