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채 목사(오른쪽)가 황덕형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 20일 중앙교회(담임 한기채 목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중앙교회는 4년 동안 대학 발전과 법인 책무성을 위해 발전기금 4억원 기탁을 약속했다.

중앙교회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신학대학원 교육지원금, 교육연구지원금, 비전후원금, 발전기금, 장학금, 100주년기념사업후원금, 생활관 건립후원금 등 꾸준하게 섬기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1억 2천만원을 후원했다.

한기채 목사는 “앞으로 성결교단을 이끌어 갈 서울신학대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다음 세대가 중요한 이때에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학생들로 성장시켜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목사님의 말씀처럼 서울신학대학교가 먼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말씀으로 바로 서 있는 학교가 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앙교회의 귀한 섬김과 사랑을 학생들에게 전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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