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2024학년도 전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총 1048개의 ‘학생 성공 디지털배지’를 발행하며 혁신적인 교육 인증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AID(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교육혁신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배화여대에서 발행한 디지털배지는 ‘핵심역량 인증’, ‘NCS직무능력 인증’, ‘트랙제 인증’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디지털 증명서로, 특히 기존의 일회성 졸업장을 넘어, 학생들의 구체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배화여대가 매년 지속적으로 디지털배지를 발급하며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시도가 아닌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더, 나아가 배화여대의 디지털배지 시스템은 AID(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역량 인증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배화여대 교육혁신팀 관계자는 “디지털배지는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습득한 역량을 보다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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