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 디지털상명아트페어’ 오픈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상명대학교는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1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DiSAF(디사프: 디지털상명아트페어(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오픈했다.
상명대 DiSAF(디사프)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 변화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하는 유일무이한 사례를 기록했다.
올해로 네 번째 문을 연 상명대 DiSAF는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우리 사회가 거리두기를 반복하며 인간의 연결이 위험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던 2021학년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부터 전시됐다.
상명에서 배우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중하게 여긴 상명대는 다양한 작품 세계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문화적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인 DiSAF(디사프)를 시작한 것이다.
상명대 DiSAF(디사프)는 상명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젊은 인재들이 펼치는 새로운 시도인 졸업 작품 1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며, 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또한 상명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들의 교육적 성과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의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는 관심이 있는 전공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19개 학과 졸업자의 디자인, 생활예술, 사진, 의류, 조형예술, 만화, 무대미술, 디지털콘텐츠, 무용예술, 음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 졸업 작품이 전시되는 DiSAF(디사프)의 전시사이트는 https://disaf.smu.ac.kr로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초기화면 DiSAF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모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획된 DiSAF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로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며 “DiSAF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한 학생 조직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학생 조직위원으로 참여한 구나영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은 “상명대학교 예술 및 디자인분야 인재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DiSAF에 담겨있다”며 “디자인 및 예술 분야 졸업 작품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상명대학교는 1965년 대학 개설과 함께 미술, 체육, 가정교육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대학을 통해 외식의류, 스포츠무용, 미술, 음악관련 21세기 첨단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1990년 국내 최초로 디자인대학을 개설해 디자인 혁신 교육을 시작했다. 1996년에는 예술대학을 설립해 공연, 영화, 사진, 영상콘텐츠, 만화, 웹툰, 무대미술 등 모든 예술 콘텐츠를 교육하는 선도적인 디자인 및 예술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