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70차 함께차담회 개최…글로벌 역량강화 연수성과 공유
교사연구회 결성·지역확산 등 실천 사례 의견 청취, 도전 과제 해법 논의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제70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해당 교사들은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동향을 살피고 돌아와 지난달 27일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성과공유회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향이 맞았다, 각국의 교사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답은 우리 안에 있었다, 겁내지 말고 도전해 보자” 등의 의견을 내고,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실천 사례를 만들자는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
이에 차담회에서는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연수 이후 교사연구회 결성 및 지역확산 등 실천 사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도전 과제들과 해법에 대해 논의도 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이 해외 교육박람회 등에 참여해 교육에 대한 깊은 통찰과 우리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향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연수 이후 자생적으로 결성된 교사 연구회가 꾸준히 성장해 교사가 이끄는 교육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ljy12@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