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연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지난달 27일  ‘1등 대학 도약을 위한 대학혁신과 홍보방안’을 주제로 동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 지의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교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하며,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조봉래 총괄부총장은 ‘1등 대학을 향한 2025 SAU 개혁과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신안산대의 혁신 전략과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입학 충원율이 높았던 경호행정학과와 부동산학과의 성공 사례가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두 학과는 체계적인 입시 전략과 학과 운영 계획을 통해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노하우와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학과의 성공 사례는 타 학과에 귀감이 되는 동시에 신안산대학교 전체의 학과 운영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쳤다. 실제로 다른 학과에서도 경호행정학과와 부동산학과의 전략을 벤치마킹해 각 학과에 맞는 맞춤형 입시 전략과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학 전체 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과 홍보 방안에 대해서는 미디어센터 강혜진 교수가 강의를 맡아,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학과별 특성을 살린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신안산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과 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이 쌓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1등 대학'으로의 도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혜영 부총장은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얻은 통찰과 혁신적인 홍보 방안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도 신안산대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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