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AI·SW 산학교육혁신위원' 위촉식.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본교 지식정보관에서 ‘제2기 AI·SW 산학교육혁신위원’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HSPS, AWS(아마존웹서비스), 한컴아카데미 등 AI·SW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AI·SW 산학교육혁신위원’은 2025학년도 대학의 산학친화적인 AI·SW 교육과정 개편 및 산학혁신학기제 도입을 위한 자문과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남서울대는 실무 중심의 AI·SW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작년에 제1기 ‘AI·SW 산학교육혁신위원’을 위촉하고 지난 1년간 AI·SW 산학혁신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제2기 전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위원의 구성과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남서울대 SW·AI 융합대학 송은지 학장은 “AI·SW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은 우리 대학이 SW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목표이며 비전”이라며 “산학혁신위의 활동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AI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24년 SW·AI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SW 산학혁신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SW와 AI 분야 특성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1년에 설치한 인공지능융합전공 과정을 2026년부터 AI융합학과로 개편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서울대는 6년째 수행 중인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만 명에게 SW교육을 제공하고 400명의 SW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