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대학교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학동 고시촌 상생버스’를 운영한다.
점심시간에 운영되는 고시촌 상생버스는 경기 침체와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대학동) 소상공인들의 운영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상생버스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후 확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식 시행에 앞서 지난 14일 유홍림 총장과 보직교수단, 정태호 국회의원 등 총 30여 명이 상생버스 사전 행사에 참석했다. 상생버스는 공과대학(38동), 행정관 앞, 정문 등에서 탑승 가능하며,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고시촌 청년주택 앞까지 운행한다.
서울대는 이번 상생버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