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로 참여
의료지원 및 통역 업무 수행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간호학과와 방사선과 학생들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회의장소인 경주 HICO 내 회의장과 의무실에서 외국 인사를 맞이하고 회의장 안내를 맡았으며, 전공 실무역량을 살려 의무실에서 간단한 처치와 상비약 제공, 통역을 동반한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간호학과 3학년 박진영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K-MEDI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꿈을 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총장은 “국제 무대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은 글로벌 마인드와 서비스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중앙형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과 치매쉼터 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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