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홍보대사와 입학사정관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 상담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입학처가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스쿨어택(School-Attac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쿨어택(School-Attack)’은 서울시립대 입학 홍보대사 스카우터가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립대 지원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입학전형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입시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 홍보대사 스카우터(Scouter)는 입시 관련 각종 홍보 활동을 기획·지원하는 학생 조직으로 입학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입시상담 멘토링 운영,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홍보 및 안내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스카우터는 대진고등학교와 영훈고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총 76명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로 선택 관련 조언과 입시 상담을 제공하며, 보다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스쿨어택(School-Attack)’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이 함께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심층적인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