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신앙 교육과 선교 활동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루디아선교센터 개관 예배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액 기부자로서 루디아선교센터 건립에 큰 기여를 한 전지희 집사를 비롯해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 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 서화평 회장(샘물교회 담임목사) 등 교계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소그룹 채플 리더 3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며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루디아선교센터는 성경 사도행전 16장에 등장하는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의 헌신과 섬김의 정신을 본받고자 하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조성된 공간으로, 친밀한 나눔과 풍성한 교제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휴게 공간으로도 제공된다.
박진배 총장은 “루디아선교센터 개관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곳이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학생들이 복음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지희 집사는 “루디아는 조용하지만 확고한 믿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사도 바울과 함께 유럽 최초의 교회를 개척하는 복음 사역의 동역자가 됐다. 저 역시 주님 앞에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기도 속에 이 선교센터 건립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저의 작은 헌신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데 쓰임 받기를 바라며, 루디아선교센터가 기도와 말씀, 헌신과 섬김, 사랑이 모이는 영적 터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이번 루디아선교센터 개관을 통해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실천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