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지속발전교육 실천공동체 구축

대학생 서포터즈 에듀이음-레오 발대식.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원장 김인숙)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AI에듀테크교육원에서 ‘2025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대학생 서포터즈 에듀이음-레오(EDUEUM-LEO)’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봉사동아리 LEO 학생 중 선발된 서포터즈 1기 단원과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교육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대학생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서포터즈 ‘EDUEUM-LEO’는 Leadership, Experience, Opportunities의 약자로, 대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통한 사회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실행 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와의 교육적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듀이음-레오 1기 서포터즈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1개월간 활동하며 △에듀테크 현장체험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 및 현장 운영 보조 △지역축제 및 에듀이음 일렉버스랩 운영 참여 △ 홍보 콘텐츠 기획 등 에듀테크 기반 공교육 혁신을 실천하는 실질적 실행 주체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에듀이음-레오의 첫 번째 활동은 오는 26일 충주시 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한국교통대로 찾아오는 AI모빌리티 미래학교에서 체험활동 및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국립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충북의 미래교육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이 AI와 에듀테크가 융합된 새로운 교육환경 속에서 열정과 창의성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이번 에듀이음-레오 서포터즈 출범은 공교육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서포터즈 대학생들이 에듀테크 적용 교육 현장에서 미래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과 멘토링, 지역축제 참여,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적 지속발전교육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교육의 실질적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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