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성격유형 분석 통해 진로탐색·대인관계 증진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4월 1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찾아가는 해석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MBTI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자기인식을 높이며,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성격유형별 특징과 선호도를 분석하여 타인의 유형을 이해하고, 협력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MBTI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갈등 상황에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긍정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성격유형에 기반한 직무 및 직업 탐색을 통해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개인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혁란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이해함으로써 진로선택이나 대인관계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해석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심리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수정 기자
crystal@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