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트팜 인재 양성… 전 과정 무료,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매치업(Match業)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스마트팜’ 및 ‘지능형농장’ 분야 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치업(Match業)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업 맞춤형 단기 직무인증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암대는 매치업(Match業) 사업에서 ‘스마트팜 분야’와 ‘지능형농장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3개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5년 ‘스마트팜’ 및 ‘지능형농장’ 분야 전문가 교육과정은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구직자, 경력단절자, 재직자 등 성인 학습자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매치업(지능형농장 분야) 스마트팜 시설에너지관리 전문가 심화과정(1차) 현장견학.

‘스마트팜 분야’ 과정은 △스마트팜 구축 전문가 △스마트팜 방제 전문가 △스마트팜 영양 전문가 △스마트팜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등 4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되며,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월)부터 연암대 부설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matchup.yonam.ac.kr)를 통해 가능하며, 7월 10일(목) 온라인 교육과정 종료 후 현장실습과 견학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능형농장 분야’ 과정은 △스마트팜 시설에너지관리 전문가 △스마트팜 작물보호 전문가 △스마트팜 작물재배 전문가 △스마트팜 데이터관리 전문가 등 4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6월 21일(수)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MOOC(https://www.kmooc.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과정 종료 후에는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형) 심화 교육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스마트팜’ 및 ‘지능형농장’ 분야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농업교육포털 교육 시간 인정 △직무능력인증서 발급 △장학금 지급 △취·창업 1대 1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연암대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영문 자막을 도입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수강생 유치와 글로벌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육근열 총장은 “매치업(Match業)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스마트팜 및 지능형농장 전문가 교육과정은 국내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과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K-스마트팜 인재들이 국내외 농업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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