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라이즈에 8개 과제 선정… 5년간 200억원 예산 확보
1차 회의 진행… 2025년 라이즈 계획 등 관련 사항 의결
“지역 정주인재 양성 더해 주민 평생교육 등에도 노력”

충남형 라이즈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혜전대가 29일 제1차 대학라이즈위원회를 열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혜전대)
충남형 라이즈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혜전대가 29일 제1차 대학라이즈위원회를 열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혜전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라이즈’에 8개 과제가 선정되면서 5년간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해 온 일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광역지자체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혜전대에 따르면 혜전대의 라이즈 비전은 지역·대학·산업협력 기반 수요맞춤형 고등직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을 위해 △지역정주형 지역혁신성장 인재양성 △지역·대학·산업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역수요 맞춤형 평생고등직업교육거점 고도화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러한 4대 전략 분야에 8개 과제가 설계됐다.

혜전대는 이날 ‘제1차 대학라이즈위원회’ 회의를 열고 라이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2025년 라이즈 계획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의결했다.

혜전대 이혜숙 총장은 “지난 3년간의 HiVE(하이브)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혜전대의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 팜, 푸드, 헬스 관련 정주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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