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외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신안산대학교 우수 학습자 24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제24대 AMP 총동문회 김진위 회장 외 15명의 기탁을 통해 마련됐다.

지의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를 넘어, 평생을 배우며 성장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를 응원하는 자리”라며, “신안산대학교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 평생교육원장 역시 인사말에서 “이번 장학금이 학습자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본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수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가 더 많은 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안산대는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