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항공보안분야 인재 양성 목적

경찰경호행정과 재학생들의 항공보안 영역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경찰경호행정과 재학생들의 항공보안 영역 진출을 돕기 위한 ‘2025년 항공보안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공항공사 근무 경력이 있는 (사)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김영천 교육이사가 강사를 맡아 △항공보안의 개념과 필요성 △항공보안법, 민간경비업법의 이해 △승객 및 위탁수하물 검색 방법 이론 △승객 검색 실습 및 평가 △행동탐지 및 우발상황 대비 방법론 △항공보안 X-Ray 판독법 이론과 실습 △항공보안 면접특강 등 항공보안 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후에 열린 수료식에서는 (사)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협회장 명의의 교육 이수증이 발급됐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공공기관인 한국공항보안(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뿐만 아니라 항공·운수 관련 보안업체로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웅신 경찰경호행정과 학과장은 “현업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의 1박 2일 집중 교육으로 학생들이 항공보안 분야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역 전문가들의 특강과 현장중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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