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지난달 26일,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POP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문화예술 기반 콘텐츠 기획 및 실행을 통한 K-POP 분야 창의 인재 육성 △뉴케이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학생 연계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협력 △공동 공연, 콘텐츠 제작, 창작 워크숍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협력 운영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신안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문화예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리더 양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문화예술 사역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예술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산대와 함께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