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6월 23일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 ㈜엠지아이티와 드론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지아이티는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 DJI의 산업용 드론 공식 수입사로, 항공진단 솔루션, 열화상 분석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점검,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인가 전문교육기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대 이남식 총장과 성기영 기획처장 겸 국제교류협력센터장, 박윤수 드론영상과 학과장,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와 신면지 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산학 공동 교육·기술·연구개발 △드론 관련 취업처 공동 발굴 및 취업 추천 △기타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남식 총장은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드론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는 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고도화와 산업체 연계 취업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철 엠지아이티 대표는 “이번 협약이 드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