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및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해 손잡아

경희대가 SNT다이내믹스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SNT다이내믹스 김종도 전무이사.
경희대가 SNT다이내믹스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SNT다이내믹스 김종도 전무이사.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SNT다이내믹스(대표이사 박재석)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는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최진환 공과대학장, SNT다이내믹스 김종도 전무이사, 김주철 경영지원본부 대외협력 PM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및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협력 △공동연구 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참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충선 부총장은 “경희대가 보유한 기계공학, 첨단소재,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방위, 모빌리티 기업인 SNT다이내믹스와 협력해 연구협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을 반겼다.

김종도 전무이사는 “SNT다이내믹스는 K-방산의 한 축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핵심 연구 역량을 개발하고, 더불어 경희대의 우수한 인재가 SNT다이내믹스에서 꿈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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