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영대학교는 최근 광주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늘봄 싱크대학’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늘봄 싱크대학 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영대 늘봄 싱크대학 자문단은 초·중등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장·교감·교사와 늘봄 담당 연구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평가,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1차 운영 회의에서는 자문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지역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자문단은 연간 4~5회 정기 회의를 비롯해 위원별 프로그램 개발 검토, 수업 참관, 성과 보고서 자문, 정책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필요 시 온라인 회의와 서면 자문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유연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영대 RISE 늘봄 교육지원팀장 김승언 교수는 “이번 자문단 운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교육의 선순환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자문단 구성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디지털·융합 교육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영대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취약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코딩, 전래놀이, 로봇과학 등 총 29개의 강좌를 개설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영대는 2025년 늘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 새싹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교육의 혁신적 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