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는 미국간호사 현장실습에 학생들을 파견하면서 현지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2주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간호사 현장실습에 학생들을 파견하면서 현지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2주간 사전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나아가 취업 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한다.

2019년 항공정비사 싱가포르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까지 꾸준하게 미국 간호사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은 출국과 관련된 안전교육을 비롯해 직업윤리, 인성교육, 성희롱 방지 교육을 통해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파견 학생들은 미국 문화의 이해, 현지 실습과 현지 생활에 관한 과목을 비롯해 의학용어 및 핵심 간호술 실습을 이수했다.

동원과기대 장인성 총장은 “학생들이 미국 현장 실습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사전교육은 단순한 준비 단계를 넘어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실습과 안전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원과기대는 재학생이 졸업 전에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체험하여 실무에 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