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실무 중심 교육 통해 광주형 프랜차이즈 핵심 인재 양성

광주형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8기 수료식.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의 ‘2025 광주형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8기’가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조선이공대 기봉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조선이공대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과 이성희 교수, 정형태 광주형프랜차이즈협회 회장, 정은주 광주신용보증재단 본부장,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교육과정은 광주광역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조선이공대가 협력 운영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주지역 유망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8주간 진행됐다.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예비 프랜차이즈 CEO 및 소상공인 대표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프랜차이즈 단계별 성장 및 미래 전략 △브랜딩 및 로컬 프랜차이즈 성공 전략 △가맹점 출점·모집 전략 △슈퍼바이징 및 매출 활성화 전략 △AI 기반 상권 분석과 마케팅 전략 △BMC 기반 경영 모델 구축 △표준 매뉴얼 개발 △가맹사업법 및 계약 실무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컨설팅, 1대 1 멘토링, 세미나 중심의 실무 적용 프로그램은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은 “광주형 프랜차이즈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도화를 위해서는 산업계, 학계, 행정기관, 금융기관, 언론이 함께 협력하는 다자간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시스템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라며, “수료생 여러분이 광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광주·전남 최초이자 유일의 프랜차이즈 및 창업 특화 전문 학과로, 학위 과정과 함께 CEO 교육, 실무 컨설팅, 창업 연계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광주형 프랜차이즈’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자영업자의 업종 전환 지원, 지역 기반 성장 포럼 운영, 디지털 마케팅 콘서트 개최,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활발히 추진하며, 자영업 폐업률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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