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건국대학교 학생 창업기업 ‘푸로운’이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담은 비건 크림빵 ‘KU림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국대 마스코트 ‘쿠(KU)’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된 교내 한정 판매 상품으로, 오프라인에서는 현재 건국대 카페 레스티오 8개 매장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KU림빵’은 우유, 계란,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제품으로, 일반 크림빵보다 당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50개의 땅콩이 들어간 고소한 크림이 담겨 있으며, 소화에 부담이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기획됐다.

제품을 개발한 ‘푸로운’은 2024년 건국대 마스코트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혈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프레드를 기반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섭취할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KU림빵’은 푸로운의 검증된 생산 기술력에 ‘쿠’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구매욕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이런 인기 때문에 건대입구역 등 인근 먹자골목에 들린 20대와 다른 대학 학생 중에는 학교 내 카페에 들러 건대 쿠림빵 먹기에 도전하는 학생도 있다.

‘KU림빵’은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 도서관점, 공학관점, 경영대점, 예술대점, 동물생명대점, 헬스앤미 매장,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점 등 8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푸로운 박건아 대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커피와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KU림빵’을 구성원 모두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