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허브로 도약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북극항로 정책 연계 간담회 모습. (사진=국립한국해양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9일 오전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정책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을 대학의 교육·연구 전략과 연계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교육·연구 분야 확대 △기술개발 및 인프라 협력 △연구성과 기반 정책 제안 △국제협력 및 산업연계 확대 등 대학의 중점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이재명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한국형 북극항로 운영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국가적 대응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류동근 총장은 “북극항로는 대학의 학문적 역량과 국가 해양전략이 만나는 지점”이라며 “산학연 협력과 국제 연계 체계를 강화해 국립한국해양대를 북극항로 중심의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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