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성과 공유, 3주기 추진 전략 논의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5년 혁신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동 총장과 사업단장을 비롯해 보직자·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주기 혁신지원사업에서 계원예대가 거둔 성과를 점검하고 3주기 사업의 성공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주기 사업성과 평가·개선방안 도출 △3주기 사업 방향 설명 △혁신 영역별 분임 토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혁신·고등직업교육혁신·산학지역협력혁신·기타혁신 등 4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분임별 실무 논의에서는 △유연 학사체계 고도화 △자율전공학부 신설을 위한 부서 간 협력 △지산학 협력 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역특화 평생교육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재정지원사업이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체계적인 사업 운영 기반이 마련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혁신 영역별로 사업 책임자·실무자가 공동 목표 하에 세부계획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은 계원예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구성원 모두가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데에 의의가 있었다”며 “계원예대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동 계원예대 총장은 “전문대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상황 속에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원·직업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그럴수록 교육 혁신과 재정지원사업 운영은 필수적이며 대학의 고유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혁신 방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육 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