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가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상담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인덕대학교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상담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등 총 4개교 대상 1000명의 학생에게 진행됐으며, 컨설턴트의 1대 1 진로 심층 상담을 비롯한 고교생의 단기, 중장기 진로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소년기 조기 진로 설계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인덕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각 고교의 긴밀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고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진로심리검사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과 적성을 진단받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진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인덕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가 운영하는 모의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 분석 특강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 의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 개인의 진로 성숙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강화돼 진로에 대한 자기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표현력과 목표 설정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눈에 띈다.

인덕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심효영 센터장은 “미래 노동시장에서 주체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과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등학교와 협력해 진로 설계부터 실제 취업까지 연결되는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덕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고교생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 향후 더 많은 일반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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