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은 개인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정책의 핵심과제로 대두
심리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관리하고 예방통해 지역정착에 반영

멘탈케어 표준교재 표지.
멘탈케어 표준교재 표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가 ‘의원 맞춤형 멘탈케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멘탈케어 전문가 자격과정’은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겪는 정신적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을 잘 관리하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8일~11일 까지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되며, 연수의 주요내용은 COLiVE 한광식 사무총장이‘지역에서의의 멘탈케어 필요성 및 활용 방안’을, 연세헤아랑 심리상담센터 박소연 대표(상담코칭학 박사)의 ‘멘탈케어에 대한 자기이해’, 리본심리상담연구소 김현화 대표(상담코칭학 박사)의 ‘스트레스 마인드셋’, 지엠심리코칭연구소 조진숙 대표(코칭심리학 박사)의 ‘강점을 통한 회복탄력성’순으로 진행된다.

남성희 COLiVE 회장은 “본 과정은 자신의 마음역량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멘탈케어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멘탈 관리에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 함양을 통해 멘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며, “개인과 조직에서 심리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좀 더 건강한 사회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앞으로 정신건강문제는 필수 자기돌봄 역량으로써 사회적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멘탈케어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멘탈케어 전문가 자격과정은 COLiVE에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민간자격을 승인받았고, 연세헤아랑 심리상담센터, 리본심리상담연구소, 지엠심리코칭연구소와 공동으로 <멘탈케어 전문가> 표준교재 및 강의교안을 최종 개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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