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창업 활성화·지역정착 위한 상생협력

한동대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11일 한동대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비롯해 박혜경 한동대 학사부총장, 방청록 국제화부총장,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 김수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조 △지역맞춤 여성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공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동대는 그동안 여성들의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단, 취업지원센터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여성 취업률 향상과 경력개발 지원에 힘써왔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우리 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활용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업무에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현재 우리 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 육성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 내 여성정책 연구와 여성 인력 개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등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 정책적 차원에서 여성들의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특히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여성의 능력개발 및 여성 활동 지원·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기획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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