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퓨처·제주한라대 RISE사업단,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VIVISA·UNI·APPLY 플랫폼 통해 투명·지속가능한 인재 확보 지원

예스퓨처와 제주한라대 RISE사업단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예스퓨처)
예스퓨처와 제주한라대 RISE사업단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예스퓨처)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예스퓨처(대표 이현재)는 지난 11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한라대 신의경 부총장과 박우 교수, 예스퓨처 이현재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이즈(RISE) 사업은 교육부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고, 해당 인재가 지역에 정주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로, 2조 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된다.

예스퓨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적정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을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유치·관리하며, 향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스퓨처는 △외국인 비자·체류 관리 앱 ‘VIVISA’ △외국인 관리 프로그램 ‘UNI’ △지원·모집 플랫폼 ‘APPLY’를 활용, 외국인 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와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인재 확보를 지원한다.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는 “외국인 유치 문제는 인구감소 대응뿐 아니라 지역소멸 방지, 문화 다양성 확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마련의 첫 단추”라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충북, 강원, 경기, 서울 등 전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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