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빅데이터과 학생들이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여름방학 AI 교육캠프 및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AI 교육캠프에는 AI COSS에 참여 중인 전남대·영진전문대·경북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공동 활용 대학인 한양여대 등 재학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한양여대 빅데이터과에서 진행했으며, 하효동 교수가 학생 지도 및 인솔을 담당했다. 참여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SW·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재인 ‘모디 마스크키트’로 인공지능 기초 분야를 실습했다. 2개 팀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토 타입을 제작 및 발표했다. 이 중 방서연, 이진서, 강다희, 전선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시각장애인 보행권 보장을 위해 IoT 기반 지팡이와 스마트 목걸이 아이디어 기획 및 프로토 타입 구현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아이디어를 이끌어내어,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양여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어울려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해봄으로써 상호 소통하며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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