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남·호남·충청·강원 대학, 권역별로 고교생 진학 지원 잇따라
캠퍼스투어·입시설명회·교사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설

중앙대는 지난 5월부터 창원, 광주,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2026학년도 전국 입학설명회 ‘CAU WAVE CINEMA TOUR’를 열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는 지난 5월부터 창원, 광주,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2026학년도 전국 입학설명회 ‘CAU WAVE CINEMA TOUR’를 진행했다. (사진=중앙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2026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전국 대학가에서 입시설명회와 캠퍼스투어, 교사 연수 등 고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 서울·수도권 대학 = 서울·수도권 대학은 수험생 상담과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한양대는 오는 8월 23일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고려대는 8월 27일까지 1대1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서울과기대는 8월 29일 대학입학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동국대는 8월 30일까지 진로탐색 프로그램 ‘Dream Search’를, 31일까지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대는 8월 30일 입학설명회를, 서울시립대는 8월 31일까지 맞춤형 전형 상담을 제공한다. 가톨릭대는 9월 1일 1대1 입시 상담을, 강남대는 9월 3일까지 고교 방문 설명회를 진행한다. 숭실대는 12월 5일까지 캠퍼스투어를, 명지대는 12월 26일까지 ‘MJ 입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건국대는 내년 2월까지 ‘KU입학전형설명회’를 연다.

■ 영남권 대학 = 영남권에서는 캠퍼스투어와 입시설명회가 활발히 열린다. 부산대는 8월 23일 ‘PNU 오픈캠퍼스’를 개최하고, 한동대는 8월 23일 입학설명회를 연다. 동서대는 8월 23일 진로·진학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학과체험, 교수특강, 입시설명회를 이어간다. 동아대는 8월 29일까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인제대 역시 9월 5일까지 고교 방문 설명회를 연다. 국립금오공대는 9월 4일 고교학점제 교사연수를, 9월 5일까지 수시 맞춤설명회를 개최한다.

■ 호남권 대학 = 호남 지역은 캠퍼스투어와 전형 설명회가 이어진다. 전북대는 8월 22일까지 대입전형설명회를, 8월 29일까지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켄텍)는 8월 29일까지 고교 및 대학 방문 입학설명회를 운영한다.

■ 충청·강원권 대학 = 충청·강원 지역 대학도 교사 및 학생 맞춤형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림대는 8월 29일까지 진로·진학 컨설팅과 교사 간담회를 운영한다. 연암대는 9월 6일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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