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왼쪽)괴  김희영 중등간호교육학회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하 COLiVE)와 중등간호교육학회(회장 김희영,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교장)는 25일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과 중등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직업교육과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전공계열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교재의 공동개발 △취업역량 강화 및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겸임교사 지원, 교사 연수, 전문가 특강 등 인적 교류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모델 개발 및 보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평생교육과 중등직업교육이 내실화돼야 하며, 회원 대학의 전문대학 교수진과 협력해 중등간호교육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중등간호교육학회 회장은 “앞으로 COLiVE와 중등간호교육학회가 협력해 중등간호교육과 직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OLiVE는 2022년 6월 전문대학-지역사회-산업체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립하였고, 2023년에는 ESG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동안 지역과 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중등간호교육학회는 중등 간호교육의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전국 60여의 직업계고 간호과 교사 중심 단체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간호 교육의 질을 높이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직업계고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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