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9월 3일(수) 서울대 38동에서 ‘2025 서울대 동문창업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창업지원 기관 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학내 창업경진대회 ‘상위 리그 왕중왕전’인 <Next SNU Crown>을 새롭게 선보인다.

<Next SNU Crown>은 서울대 소속 13개 창업 지원기관의 추천과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사가 IR 피칭을 통해 본인들의 혁신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학내 다양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상위권 창업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기조연사로는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나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 트렌드와 창업 경험을 공유한다. 두 기업 모두 서울대 출신 창업가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벤처투자 분야에서‘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글로벌 무대에서 필요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SNU Next Crown> 인기투표 참여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 창업자, 투자자, 그리고 초기 창업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창업지원기금 확대와 창업생태계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