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27일 목양관 광덕홀에서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학술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의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의 설립정신(진리·박애·성실)을 바탕으로 제정된 ‘교직원 친절매뉴얼’ 강의가 진행됐다. 지 총장은 교직원 모두가 대학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며 인성을 중시하는 실무중심 대학으로서 바람직한 대인관계와 직업윤리를 확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가는 친절매뉴얼을 통해 명품대학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지원사업단은 △전문대혁신지원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 등 재정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대학 혁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AI미래교육연구원 박시은 대표가 ‘생성형 AI ChatGPT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교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실습하며 교육·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체험했다.

연수 마지막 순서에서는 입학학생처가 ‘데이터와 소통으로 보는 현재’라는 주제로 학생 중심 행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안산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직원의 친절과 직업윤리를 되새기고, AI 활용 역량과 학술적 소양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