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모집부터 취업, 정주까지 모든 과정 체계적 관리
2026학년도 글로벌요양서비스과 신설, 전문 인력 양성↑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삼육보건대는 유학생 모집부터 취업·정주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예진 삼육보건대 부총장 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사업단장은 “삼육보건대는 지속 가능한 돌봄사회를 위한 서울형 글로벌 요양 인재 양성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맞춤형 교육과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한 정주형 돌봄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기·장기별 구체적 사업 계획·목표를 수립했다”며 “2026년도부터는 글로벌요양서비스과를 신설해 요양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서울시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형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보건대의 ‘글로벌요양서비스과’는 ‘요양’과 ‘서비스’를 학과명에 포함함으로써 요양보호사 직무와의 연관성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으며,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이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연서 기자
lys81@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