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서영대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디지털 새싹’ 사업과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인 ‘늘봄 싱크탱크대학’을 운영하며 지역 균형 교육 실현에 앞장서며 호남권역 지역사회 교육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영대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북·제주 등 호남권과 경기 지역 초·중·고교생 약 1400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AI 융합형 교육, 데이터 분석, AR 콘텐츠 제작,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광주·전남북 지역 학생 150여 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 지역사회로부터 AI 융합 인재 양성 대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영대는 RISE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7대 핵심 산업과 연계한 AI, 디지털, 생태계, 기초학력 향상 등 17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오는 9월부터 지역 늘봄 교육 관련 기관에 보급돼 지역 교육 수요 충족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 28곳에서 약 300명을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힘썼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지역 초·중·고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과 지역 균형교육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서영대 디지털새싹 사업단장 김승언 교수는 “서영대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교육 시스템을 아우르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적 요구에 발맞춰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