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가 ‘2025 충북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유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허선주 교수)는 충북지역 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5 충북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한 장애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영동캠퍼스(8월 25일~27일)와 아산캠퍼스(9월 1일~3일)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공 체험은 영동캠퍼스의 △간호학과 △사회복지학부 △스포츠학부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아산캠퍼스의 △드론로봇응용학과 △미래자동차학과 △뷰티케어학과 △중등특수교육과 등에서 진행됐으며, 각 학과에서는 실습실 및 실습 재료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특수교육 및 보건계열 학생들이 1대 1 매칭된 보조 인력으로 투입돼 참여한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충북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은 유원대가 2022학년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허선주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지속적인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 장애학생 특별전형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진학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원대는 앞으로도 캠퍼스 전반에 걸쳐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