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한 ‘집중 이수형 디지털 리부트 워크숍’을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기간에 만학도 재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학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공부 전반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 역량을 익히며 자신감을 확보했고,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컴퓨터 기초 기능 학습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실습 활동 △참여형 학습 환경 조성 △성과 공유 등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문서 작성, 온라인 학습 플랫폼 활용, 자료 검색 및 정리 등 실제 학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성과 측면에서는 학습자들의 디지털 자신감 향상, 대학 생활 적응력 증진, 자기주도 학습 태도 강화, 학습 참여 의지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 확대와 방학 중 유사 과정 개설을 희망해 본 워크숍의 필요성과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혜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만학도 학습자들이 학업과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시간을 늘리고 방학 중 심화 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한 개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자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