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식 총장(앞줄 가운데)이 보건의료계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1일 교내 스튜디오키친에서 ‘2025학년도 보건의료계열 특화과정(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보건의료계열 특화과정은 전공 간 융합과 다직종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 및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간호학부,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치위생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생 58명을 선발해 2025년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참여 4개 학과의 전임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융합기초’교과목을 2학기에 새롭게 개설했으며, 학생들은 이를 포함한 온라인 강의, 교내 학과 실습, 기관 연수, 외부 워크숍 및 경진대회, 해외 의료 기관 방문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림성심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보건의료기술 다직종 연계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개발·공유, 학생 교류, 교원 역량 강화 등의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적 교육·연구 협력 기반 확장을 위해 오는 12월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과 협약 체결을 계획중에 있다고 사업 담당자는 전했다.

이주상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보건의료계열 특화과정은 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넘어 함께 배우고 소통함으로써 미래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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