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프로그램 연계 성과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스마트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지난 8월 말 개최된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대학의 기술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기술 경연장으로 스마트모빌리티과 ‘자바초컬릿’(팀장 이예원, 최건영, 고연우, 김준성, 이한조, 신동우, 황인우, 최지웅)팀이 신택영 교수 지도하에 직접 자동차를 설계, 제작, 테스트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행사에 참여했다. 전국 30여 개 대학 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정대 스마트모빌리티과 ‘자바초컬릿’ 팀은 차량 완성도, 기술 응용력, 팀워크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정대학교 RISE사업단은 대회 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모빌리티과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실무 중심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1대1 피드백, 기술 설계 검토, 역할 분담 전략 수립, 모의 실무 환경 체험, 진로 탐색 세션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이 같은 체계적 준비 덕분에 ‘자바초컬릿’ 팀은 차량 완성도, 기술 응용력, 주행 안정성, 발표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실무형 교육이 잘 반영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대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단순한 성과가 아닌, 지역 연계형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의 효과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RISE 사업을 통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이 단순한 취업률 향상을 넘어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 협업능력, 기술역량 전반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넘어 현장과 연계된 실전형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단과 함께 실무와 진로를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