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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반려동물과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생활문화형)’신규 선정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반려동물 분야 전문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려동물과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8개월간 학교기업을 운영하게 된다.

서정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 교육과정 강화 △실습 중심 산학협력 확대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 확산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핵심 목표를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는 반려동물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직접적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그동안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 관리, 미용, 행동교정, 동물매개치료, 양서·파충류 관리 등 국내 대학 중 가장 폭넓은 교육영역을 다루며 전문성과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더욱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이번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최종 선정은 서정대학교가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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