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반려동물보건과 신설에 맞춘 산학협력 강화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울산광역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센터장 성기창)와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일 오전 울산 북구 호계동 울산광역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에서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역량 강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애니언파크’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별칭으로 2020년 개관한 국내 반려동물 문화 향상의 선도적인 시설이다. 약 2000㎡의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간에는 다양한 교육 및 휴게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약 1만 3000㎡의 야외부지에는 반려견의 운동 감각을 향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동풍부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과학대에서 김성철 부총장, 반려동물보건과 박성혁 교수, 고우근 기획팀장, 울산광역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는 성기창 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효과적인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시설·실습 장비·콘텐츠의 공동 활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과학대 김성철 부총장은 “반려동물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산업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울산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력과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2026년에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울산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애니언파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