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좋은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동명대학교는 11일 교내에서 ‘2025 좋은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온 동명대-창신대 공동 대회로, 올해 3회째다. 총 172편의 작품(동명대 131편, 창신대 41편)이 접수돼 동명대 31편, 창신대 10편 등 총 41편의 우수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동명대 박선영 학생의 ‘한 노인을 지키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창신대 강민철 학생의 ’눈은 스마트폰을 보는데, 마음은 외로워요’가 선정됐다.

동명대와 창신대는 지역연계교육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유협력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양교육 내실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글쓰기공모전 또한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한 성과 공유와 지방 사립대간 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동명대 학부교양대학 정지언 학장은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아우르는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울림 있는 글쓰기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비교과 과정은 물론 공동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등 정규교육과정에서도 두 대학이 교육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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