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보연)가 지난 5일, 동대문구청이 주최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오늘은 RAIN, 내일은 RAINBOW’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학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삼육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마음 건강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위기 학생 발생 시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연 센터장은 “자살은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함께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육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교수와 직원 모두가 위기 학생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티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대학 구성원이 마음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건강한 대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삼육보건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심정은 기자
jeshim@unn.net












































































